소소한 일상기록 │ 레어카인드, 데싱디바, BHC 맛쵸킹, 삼촌네 족발, 을지로 만선호프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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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소소한 일상기록 │ 레어카인드, 데싱디바, BHC 맛쵸킹, 삼촌네 족발, 을지로 만선호프와 함께 ♩

by 우사미's 2019. 10. 24.

 

 

안녕하세요 우사미입니다!

그동안의 소소했던 일상들을 하나하나 기록해보려고 하는데 왜때문인건지... 모아놓고 보니 거의 먹방이 대부분이네요?

전 요즘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지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어요. 잠시 멍때리면 잡생각이들고.. 가을타는건가요?

이럴때일수록 정신없이 일이 바쁘고 막 그래야하는데 ㅋㅋ

 

 

 

 

 

 

일단 첫번째로 몇 달 동안 살까말까 엄청나게 고민했던 레어카인드 오버스머지 립 틴트를 구매했어요:)

왜 고민했냐면, 블러리하게 예쁜 입술표현이 되지만 매트하기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각질파티가 일어날수도 있고

유지력이 생각보단 짧다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고민했거든요.

 

그러다가 제가 현재 구독중인 유튜버 우린님의 영상을 보는데, 그 해당 영상에서 오버스머지 립틴트 바르는걸 보고

역시 예쁘다, 사야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이벤트까지 진행하시는게 아니겠어요? 그럼 사야겠지요.

우린님의 할인코드를 입력하면 3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수도 있어서 바로 온라인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토스트베이지와 칠리질리 이렇게 2가지 컬러를 구매했답니다.

 

가을 맞이로 새롭게 출시된 무드베이지와 칠리페퍼 두컬러도 모두 예뻐보였는데

우린님의 말씀에 따르면 핑크베이스를 선호한다면 무드베이지, 오렌지 베이스를 선호한다면 토스트베이가 더 좋을거라 하시더라구요. 전 오렌지 덕후이고, 핑크는 잘 어울리지 않기때문에 토스트베이지를 선택!

그리고 칠리질리는 오렌지 느낌이 많이 돌지만, 칠리페퍼는 정말 가을 웜톤에 찰떡인 고추장 컬러인것같아서

저는 토스트베이와 칠리질리의 조합을 선택했어요.

 

근데 더 대박인건 그때 행사 시즌이라 2개를 구매하면 미니사이즈 2개까지 추가로 증정해주더라구요. 이런 대박사건이..

안사고 참길 잘했다...그래서 전 크림슨룰즈와 블러디레드 이렇게 2개 미니사이즈 제품을 받았는데 위의 발색샷을 보면

왼쪽부터 토스트베이지 > 칠리질리 > 블러디레드(위) > 크림슨룰즈(아래) 이렇게에요.

어플로 찍은거라 실제 컬러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너무 좋아요!

블러리하게 싸악 발리고 여리여리한 입술로 표현해주는데 살짝 지속력은 아쉬운게 팩트입니다.

 

 

 

 

 

 

 

그리고 이건 가을맞이로 구매했던 데싱디바 네일팁이에요.

한번 붙이기 시작하니깐 그 매력에 빠져서 계속 애용중인데 이젠... 팁으로 된건 사지 않으려고해요.

손톱에 아무리 꽉 붙인다고 해도 매일 회사에서 컴퓨터 타이핑하고 손을 막 쓰다보니깐 손톱 뿌리쪽이 너무 빨리

뜬다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그 사이에 공간이 생겨버리니깐 자꾸 머리카락이 걸려서 많이 뜯깁니다..

이렇게 팁으로 나온것보다는 스티커로 붙여서 파일로 갈아내는게 유지도 훨씬 오래되고 더 자연스러워요!

지금도 스티커로 된 걸 붙이고 있다는 사실!

 

 

 

 

 

 

요것은 집에 갔더니 선물로 들어와있던 제니쿠키!

이름만 들어봤지 먹어본 적은 없었는데 이렇게 맛을 보게되다니... 제니쿠키는 뚜껑을 열자마자 버터향이 진동을 해요.

아메리카노랑 궁합이 잘 맞을 것 같고, 버터향이 엄청 그득해서 많이 먹으면 물리긴하지만, 정말 이제껏 먹어본

쿠키중에 부드러움으로는 갑이에요:D

 

 

 

 

 

 

이 날은 부모님께서 이마트에 가신다길래 사다달라고했던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치즈케이크와 생크림 카스테라에요.

사실 저 치즈브라우니타르트는 처음 먹어봤는데, 그냥 오리지널 치즈케이크가 훨씬 맛있습니다.. 저건 너무 달아서 많이 못먹겠어요.. 많이 안먹어도 되긴하는데..ㅎㅎ....아래쪽에 있는 브라우니가 달아도 너무 달아서

금방 물린다고 해야할까요? 그냥 꾸덕한 치즈케이크 오리지널이 더 강추입니다!

 

생크림 카스테라는 유튜버 프란님의 먹방을 보면서 너무 맛있게 드시길래 언젠간 나도 꼭 먹어볼거라 생각했는데

예상처럼 진짜 맛있어요 ㅋㅋ 냉장고에 넣어두고 시원하게 먹으니깐 더 맛있더라구요. JMTGR

 

 

 

 

 

 

이 날은 퇴근하고 BHC에 가서 맛쵸킹을 먹었던 날이에요.

BHC하면 뿌링클이 먼저 생각나는데, 막상 시키면 그 시즈닝 가루가 물린다고해야하나.. 좀 느끼한감이 없지않아 있어서

맛쵸킹을 주문했는데 짭쪼름하고 매콤하고 자극적이어서 맛있어요.

 

 

 

 

 

 

BHC에 가면 꼭 시켜야하는게 치즈볼 아니겠습니까?

예전에 아벡데프리츠에서 처음 치즈볼을 맛봤을때 신세계다! 를 외쳤었고, 막상 그때는 치즈볼이 유행하지않았는데

요즘은 정말 어딜가도 치즈볼대란이더라구요. BHC에 뿌링치즈볼도 있고, 뿌링핫도그도 있던데.. 꼭 먹어봐야지..

핫도그는 특히 엄청 쫀득거린다고 하더라구요. 저처럼 오리지널 치즈볼만 맛보신 분!

 

 

 

 

 

 

이 어마어마한 비주얼의 족발은 분당 서현역에 위치한 삼촌네 족발이에요.

예전에 삼촌네 가게를 방문했을 땐 공기도 안좋고, 닭똥집같은 술 안주를 파는곳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옆쪽으로 길건너 건물에 보니 지하에 삼촌네 족발이 따로 있더라구요. 불족이랑 일반이랑 반반으로 주문했는데..

매운걸 잘 못먹는 저에겐 불족이 맵더라구요ㅠㅠㅠ 근데 너무 맛있어요.

 

 

 

 

 

 

불맛이 많이 나고 매웠는데 정말 계속 습습거리면서도 손이 계속 가는 맛이었어요.

결국 불족은 남기고 왔지만, 가게도 넓고 양도 푸짐해서 다음에 한번 더 가보려고 생각중입니다:)

 

 

 

 

 

 

족발은 친구 생일겸 저녁으로 먹은거였고, 다 먹고나서 길거리에서 케익을 불었어요.

카페에서 하려고 했는데 도저히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 저희끼리 그냥 쿨하게 길빵하자! 이러고 밖에 나와서 편한곳에 자리잡고 앉아가지고 초도 불고 케이크도 먹었습니다. 이 케이크를 맛보기 위해 다이소에서 포크도 샀어요 ㅋㅋ

뚜레주르에서 파는 오레오 케이크였는데, 냉장고에 넣어두고 시원하게 해서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지인의 청첩장을 받던 날 먹은 시카고 피자!

정자역에 위치한 시카고 피자에 가서 치즈 토핑이 두꺼운 피자를 맛보는대신 씬피자를 시켰어요 ㅋㅋㅋ

고르곤졸라 씬피자와 감자튀김을 시켰는데, 피자는 맛있고 감자튀김은 크게.. 아무맛이 안나더라구요.

 

 

 

 

 

 

대신 피자는 정말정말 바삭하고 맛있었어요.

전 피자중에 고르곤졸라에 꿀 찍어 먹는게 제일 맛있더라구요!

 

 

 

 

 

 

이것은..무 맛의 감자튀김..

소스라도 충분했으면 더 맛있게 먹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ㅋㅋ

 

 

 

 

 

 

얼마전, 유명하다고 많이 알려진 을지로의 만선호프를 가보았어요.

매번 SNS나 유튜브를 통해서만 봤었는데, 친구들 생일파티 겸 만선호프에 갔어요.

근데 정말 사람들이... 어마무시하게 많더라구요.

 

사람이 이렇게 많아도 되나 싶을정도로 너무 많아서 놀랐는데,

처음 가보다보니 자리를 어떻게 잡아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막 방황하다가 직원분께 물어보니 그냥 빈자리 보이면 

앉으라고 알려주셨어요 ㅋㅋ 만선호프의 클라쓰★정말 그 거리 라인이 다 만선호프이고 빈자리가 나면

바로 다음 손님들이 와서 앉고 이래서 정말 밤늦게까지 사람들로 북적이더라구요.

 

 

 

 

 

 

유명한 마늘치킨도 시켜서 먹어봤는데 달달하고 짭쪼름하니 정말 맛있었고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더더 좋았어요.

 

 

 

 

 

 

이것도 만선호프에서 유명하다던 노가리!

고소해서 입이 심심하거나 배부를 때 가볍게 먹기 딱 좋겠더라구요.

 

 

 

 

 

 

요즘 카페에 가면 아인슈페너를 종종 마셔보고있어요.

왜 이걸 이제야 맛보았는지! 아인슈페너는 말만들어보고 먹어보지않았었는데

먹어보고 신세계였답니다.. 뭔가 첫맛은 달달하고 부드러운데 끝맛은 쌉싸름한 신기한 맛이었어요.

 

 

 

 

 

 

지금까지 마셔본 아인슈페너 중에서는 정자동의 카페부부에서 마신 아인슈페너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이 날 맞은편 편의점에 연예인이 와서 사장님이랑 손님 아주머니분들이 엄청 신나셔서 구경하러 가셨던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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