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사미입니다.
날씨가 너무 오락가락해서 감기 걸리기 딱 좋은 것 같아요 ㅠ_ㅠ 오늘은 미세먼지까지 심하더라구요
게다가 축축한 날씨 덕분에 고데기는 출근과 동시에 풀려버리고!! ㅋㅋ
오늘은 정말정말 화려한 빅사이즈의 써클렌즈를 좋아하시는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렌즈미의
메가룩 썸인 브라운, 그레이 2가지 컬러를 리뷰해보려고해요. 메가룩 시리즈는 이미 알고 계신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이전엔 펄인, 위닌 라인이 있었고 오늘 소개할 썸인 시리즈는 슈퍼 빅 직경인 14.1mm랍니다.
메가룩 썸인 렌즈는 한달 동안 착용할 수 있는 먼슬리 제품이고 구입하면 이렇게 팩에 들어있어요.
항상 새 렌즈는 뜯기전이 가장 설레이고 궁금해지는 것 같아요.
예전에 저도 화려한 3컬러 렌즈를 즐겨 사용했었는데, 직장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데일리스럽고 무난한 렌즈들 위주로 많이 착용하고 있어요. 그래도 과거에 써클렌즈를 좋아했던지라 아직도
화려한 렌즈들을 보면 호기심이 먼저 생기고 저도 모르게 눈이 막 돌아가요 ㅋㅋ
3컬러만큼 눈매를 화려하게 변신시켜주는 제품도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선 브라운 컬러부터 살펴보면 호랑이나 태양 등이 생각나는 느낌이에요.
가장 안쪽은 밝은 옐로우 컬러, 가운데는 살짝 오렌지빛, 가장 바깥쪽은 짙은 브라운 컬러로 구성되어 있고
화려하면서도 바깥쪽까지 또렷한 디자인이기때문에 눈이 커보이는 써클렌즈를 즐겨찾는 분들께서는
아주 좋아하실 것 같아요. 찢어지는 듯한 느낌의 디자인이고, 가장 바깥쪽 테두리는 블랙이 아닌
브라운빛을 띄고 있기때문에 부담스럽지도않았어요.
그래픽을 보면 태양이 이글거리고 있는 느낌 ㅋㅋ
메가룩 썸인 렌즈는 기존에 렌즈미에서 판매되고 있는 스테디 셀러인 워터앰플 3칼라를 모티브로 해서
디자인되었다고해요. 거기에 써클라인을 추가했기 때문에 더 화려해진! 예전에 워터앰플 3칼라 브라운, 그레이 2가지
컬러를 모두 즐겨 착용했던 저로써는 괜시리 더 반갑더라구요.
렌즈미 워터앰플 3칼라도 정말 가성비 써클렌즈로 강추입니다. 저렴하면서도 디자인은 예쁘고! 가성비 갑입니다.
눈에 착용해보니 빅사이즈 렌즈라는걸 새삼 또 한번 느꼈어요.
실제로 눈에 착용해보니 렌즈 발색력이 굉장히 강해서 엄청난 존재감이 느껴지는 제품이었답니다.
그만큼 눈도 엄청 또렷해질 수 밖에 없는 렌즈!
아무래도 빅사이즈 렌즈이기때문에 눈에 덮이는 면적이 넓다보니 장시간 착용했을 땐 약간의 건조함이 느껴져요.
하지만 디자인이 다했음. 역시 난 과거 3칼라 렌즈의 덕후였던걸로!
다음으로 살펴볼 그레이컬러 렌즈 역시
가장 안쪽은 밝은 옐로우, 중간은 옅은 그레이, 바깥쪽은 짙은 그레이 컬러 순서로 구성되어 있는데
확실히 3컬러 그레이 렌즈는 푸른빛이 많이 안돌아서 더 좋은 것 같아요. 간혹 그레이 렌즈를 구매하면 렌즈 특유의
푸른빛이 심하게 도는 것들이 있어서 제 눈엔 약간 동동 뜨는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
이건 정말 딱 적당히 푸른빛도 돌고 회색빛도 도는 느낌! 고양이상 느낌이 나도록 만들어주는 렌즈에요:)
화려하면서도 예쁩니당
확실히 브라운 컬러보단 그레이 컬러의 렌즈가 착용과 동시에 센캐느낌 뿜뿜하지만,
그게 그레이 렌즈만의 매력인 것 같아요. 그리고 안쪽에 밝은 옐로우 컬러가 들어간 덕분인지
렌즈가 마냥 어둡지도 않고, 화려함을 더 부각시켜주는것같아 신의 한 수 였다는 생각이 듭니당:)
저는 평소에 아이라인을 거의 그리지 않는 편인데
이 렌즈 착용하고 눈화장 진하게 하면 정말 더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 렌즈회사에서 여러가지 다양한 렌즈 신제품을 많이 출시하고 있어서 넘 좋아요.
게다가 이벤트까지 자주하니깐 더 좋음!! 지금도 렌즈미 홈페이지 가보니 메가룩 썸인도 1+1 행사를 하고 있더라구요.
화려한 빅사이즈 3컬러 렌즈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둘러보셔도 좋을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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