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지 추천 │ 양평 두물머리와 세미원 둘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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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여행지

국내 여행지 추천 │ 양평 두물머리와 세미원 둘러보기 ♩

by 우사미's 2019. 10. 25.

 

안녕하세요 우사미입니다:)

부모님과 한번씩 시간될 때 먼곳까지는 못가더라도 가까운곳으로 종종 바람쐬러 나가곤하는데

그때마다 찾는곳이 양평의 두물머리에요! 예전에도 겨울에 한번 운전연수겸 양평까지 간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가볍게 머리도 식힐겸 두물머리고 고고씽했답니다.

 

 

 

 

 

 

예전 겨울에 갔을땐 두물머리에 가서 간식사먹고 한바퀴 쌩 둘러보곤 했었는데

이번엔 안에 제대로 들어가보니 식물원처럼 되어있는 곳이 있더라구요. 이곳부터 찬찬히 둘러보았어요.

지난번엔 날씨가 너무 춥다보니 한적하고 사람이 없었는데, 이번엔 딱 날씨 좋은날 갔더니 사람이 어마어마..

특히 두물머리에서 유명한 연핫도그의 줄이 상상초월로 길었어요.

 

그때는 줄도 없어서 그냥 바로 가자마자 사먹었었는데, 이번엔 가니깐 입구쪽까지 줄이 엄청 길어서

한 30분정도는 기본으로 기다려야 사먹을 수 있겠더라구요. 제가 주말에 가서 더 심했던것같아요.

 

 

 

 

 

 

이곳은 따뜻하고 아늑해서 둘러볼만했는데 여기는 이상하게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다 핫도그 사는데 있었던거니! 핫도그 줄 뿐만아니라 화장실 줄도 어마어마하게 길어서 가시는분들은 가시는분들은

참고하세요...ㅋㅋ 아이가 막 화장실 급하다고 그러는데 줄은 길고, 안에 사람들은 안나오고 막 그래서

먼저 비켜주고 막 그랬었어요 ㅋㅋㅋ

 

 

 

 

 

 

 

풍경이 너무 이뿌지않나요? +_+

연인분들이 데이트하기 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안쪽으로 들어올수록 꽤나 넓고 크기때문에

사진찍는데 방해도 안되고 은근 한적해서 너무너무 좋았답니다.

 

정말 그 핫도그 사는 쪽만 붐볐나봐요 ㅋㅋ 바깥쪽은 사람들이 많은데 은근 세미원 안까지는 안오더라구요.

 

 

 

 

 

 

보기만해도 심신이 힐링되는것같은 기분이에요.

마치 동화 속에 들어와있는 기분이었달까요? 처음 두물머리를 방문했을 땐 잘 몰랐어서 핫도그만 사먹고

바깥쪽만 산책하고 집으로 왔었는데, 시간되시는분들은 꼭 입장권 구매하셔서 세미원까지 둘러보시는걸 강추드립니다!

저도 세미원은 처음 가본건데, 데이트 코스로 완전 추천이에요:D

 

 

 

 

 

 

진짜 풍경이 다하지않았나요 +_+

이 날 날씨도 너무 좋아서 산책하기도 짱이었는데, 가장 난관은 마지막에 있었어요...

주차해놓은 곳에서 차를 뺀 후 집에 가려고 하는데 정말 차가 단 한대도 안빠지는거에요..ㅠㅠㅠ

원래 이런곳이 아니었는데 그날따라 무슨일이 있었던건지, 앞에 사고가 난건지..

결국 포기하고 밥을 먼저 먹고 출발하자! 해서 근처에 있는 막국수집으로 향했고, 물막국수를 흡입했답니다.

 

 

 

 

 

 

바로 이 물막국수!

이걸 맛있게 먹고 6시 30분쯤 차로 돌아왔는데 8시가 다 되어서야 그곳을 빠져나올 수 있었어요.

정상적으로라면 8시쯤에 집에 도착했을텐데, 이 날은 집에 도착하니깐 10시..

부모님도 여러번 두물머리에 왔지만 이렇게 차가 안빠진건 처음이라며 모두 신세계를 경험하고 돌아왔답니다.

 

이 날은 아무래도 무슨 사고가 있었던 것 같아요..ㅋㅋ 여기저기 한숨소리

주말 데이트 코스로 한번씩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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